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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5.11 00:00
  • 호수 761

[독자와의 만남-최남숙 굿모닝화장품 대표] “중소기업에도 많은 관심 실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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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숙 대표는 9년째 당진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판매를 하다보니 줄곧 가게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녀는 당진시대가 세상과 소통하게 하는 신문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1면을 봐요. 1면에 현대제철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군에서 행정은 잘 하고 있는지 보는거죠. 아무래도 현대제철 등과 같은 대형기업이 당진에 유치돼 상권이 활발해지니까 현대제철이 잘 이끌어지는지 관심이 가더라고요.”

최 대표는 한편으로 현대제철과 같은 대형기업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아쉽다고 했다. 우량 중소기업들도 당진에 많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대형기업에 대한 기사가 많기 때문이라고.

“군에는 대형기업 이외에도 중소기업들이 입지를 굳건히 다지며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그들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요. 그런데 신문에서 다뤄지는 기사는 잘 알고 있거나 많이 알려진 장소, 이야기 등이 보도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왕이면 새로운 것,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소개해 줬으면 좋겠어요.”

최 대표는 주변지역의 찾아가볼만한 곳만 하더라도 당진 주변 지역의 가볼만한 곳들도 좋지만 당진군내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굴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외지에서 오신 손님들을 자주 맞이하는데 당진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냐고 묻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남산공원이나 포구들을 안내하기도 하는데 저희가 자세히 다 알지 못하죠. 굳이 특별한 장소를 알려달라는 것이 아니에요. 남산공원만 하더라도 이색적으로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작은 유적지라도 역사성이 있는 곳들을 소개하면 한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게 돼요. 새롭게 재조명된 가볼만한 곳들이 소개된다면 스크랩해서 여행지를 묻는 손님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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