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당진실내체육관과 당진초 체육관, 당진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720개 팀이 출전했으며 당진군은 각 종목에서 고르게 순위를 올려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아산시가 준우승을, 논산시가 3위에 올랐다. 강태구 당진군배드민턴연합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펼쳐보일 수 있어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주위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도지사상:강태구 △생활체육배드민턴 도연합회장상:이종빈 △충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상:이일한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상:김석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