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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5.25 00:00
  • 호수 762

차선수 씨 당진축협 조합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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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후보와 178표 차이로

▲ 당진축협 조합장에 차선수씨가 당선됐다.

지난 19일 실시된 당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차선수 후보가 당선됐다.
당진읍과 합덕읍 2개 투표구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총 투표인원 2905명 중 2165명이 투표에 참가해 74.5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차선수 후보는 994표(45.91%)를 얻어 816표(37.69%)를 득표한 이종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표기동 후보는 353표(16.30%)를 얻었다. 차선수 후보는 2개 투표구에서 모두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차선수 당선자는 오는 6월11일부터 조합장에 취임하며 이날 김용무 전무도 함께 상임이사로 취임한다.

당선인터뷰 - 당진축협 조합장 차선수 당선자 

 “신뢰도 형성과 경영 개선위해 노력”

선거 다음날 차선수 당선자를 본지 사무실에서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차선수 씨는 인터뷰 내내 지인들의 축하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차선수 씨는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축산인을 대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 우선 기쁘다”며 “무엇보다 축협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문제와 직원간의 화합, 축협의 신뢰도 형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를 믿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조합원들을 찾아 뵙고 현장에서 몸으로 뛰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차선수 씨는 “축협도 농산물유통센터에 참여해야 할 것”이며 “사료공장 매각은 있을 수 없고 경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직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당진축협을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과 직원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축산인, 조합원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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