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유익동)는 당진군 민종기 군수를 초청 부설노인대학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했다. 초청 특강은 지난달 26일 대산프라자 5층에서 열렸으며 자유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손자와 손녀에게 매달려 남은 인생을 헛되게 보내지 말라 △자녀들에게 재산을 먼저 물려주지 말라 △관리가 힘든 큰 집에 살지 말라 등 간단하고 간편하게 살아야 한다는 심플 라이프에 대해 강연했다. 당진군 민종기 군수는 특강을 통해 “노인이라는 말도 자주 듣게 되면 서럽다”며 “노인대학이라는 이름 보다는 부모대학, 청춘대학, 어버이대학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