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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정신분열을 앓고 있는 -대 엄마가 자신의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저녁 8시경 피의자 A씨가 자신의 집에서 11살 된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것을 뒤 늦게 집에 온 남편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평소 A씨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으며 긴급체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