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난달 28일 대전-당진고속도로의 개통을 기념해 방문자에 대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주휴게소에서 가진 대전-당진고속도로 개통행사에 이어 실질적으로 고속도로를 활용해 당진을 방문한 이용자들에 대한 환영 이벤트로 치러졌다. 도속도로가 일반주민들에게 공개된 후 당진을 첫 방문한 영광의 주인공은 5월 28일 오후 6시10분경 면천IC를 통해 빠져 나온 조성일씨(서산시 거주)로 민종기 군수가 직접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해나루쌀과 면천두견주 등 특산품을 전달했다. 이어 두번째부터 열번째 방문객에게도 장미꽃과 당진군의 농특산품이 전해졌으며 300번째 손님까지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행사장에는 면천면 지역주민과 포순이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