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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9.06.08 00:00
  • 호수 764

6월은 당진 방문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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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부내륙권 홍보활동계획 발표해

▲ 당진방문의달 선포식에 참석한 한 관광업계 종사자가 민종기 군수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당진군이 6월을 ‘당진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지난 1일부터 6월 말까지 당진군 관광지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진 방문의 달 선포식에는 당진군청 실과장 및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당진 방문의 달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당진 방문의 달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대전권 관광객 유치 △지역주민 소득증대 도모 △지역의 발전상 중점 홍보 △기업유치 및 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당진군은 수도권을 포함한 대전권을 중심으로 권역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홍보 계획을 발표하고 관광객 지속 방문을 위해 체험거리와 특별 이벤트, 관광지 물가안정화 및 환경정비를 통해 친절하고 따뜻한 손님맞이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광개발사업소는 대전 지하철역 모니터와 대전 월드컵경기장과 한화이글스 홈구장 전광판을 이용해 당진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이벤트 행사로는 삽교호, 장고항, 왜목, 도비도 등 당진 바닷가 횟집의 음식 가격과 당진장, 합덕장 등 전통시장 농수산물 가격을 각각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비도 바다낚시 할인, 삽교호 함상공원 및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민종기 군수는 “중부내륙 및 경상북도 상주시까지 반나절 생활권에 돌입했다”며 “산업 활성화 외에도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에 참석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면천IC가 아닌 당진IC로 명칭을 변경해 당진의 이름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주장과 지역특성에 맞는 홍보물이 관광지에 마련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삽교호 내 함상공원 및 횟집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주차료를 받는 것 불쾌해하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창연 기자 kcy8410@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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