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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6.15 00:00
  • 호수 765

전국소년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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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 양효진 당진교육장이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등 10개 메달 획득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내 소년체전 선수단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0일 가원예식장 백조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사이클 외 10종목 41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메달 10개를 획득해 당진교육청 개청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효진 교육장은 선수들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하며 격려했다.

■소년체전 입상자 명단
▲금메달 △사이클 500m 독주:조주현(합덕중) ▲은메달 △사이클 1km개인 △오기호(합덕중) △사이클 단체스프린트:오기호, 조주현, 김대연(합덕중) △역도 50kg급:최명근(당진중)-은메달 3개 ▲동메달 △역도 94kg급:백세현(당진중)-동메달 3개 △육상 400m계주:정재환(원당초)

 ● 인터뷰 - 전국소년체전 유일한 금메달리스트 조주현 선수·어머니 이향자씨

“예비 사이클 국가대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유일한 당진군의 금메달리스트인 합덕중학교 사이클부 조주현(부 조규장·모 이향자, 순성 중방리) 선수.
 흔히 사이클은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돼 관심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는 종목이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때 사이클을 시작해 각종 대회에서 따낸 메달수만 10여개에 이르는 조주현 선수에게 ‘비인기 종목’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았다.
 “달리는 것이 재밌으니까요. 사이클이 좋아요. 그리고 주변에서 제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
 어머니 이향자씨도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금메달도 코치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조주현 선수는 오는 8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문화관광부 장관기 사이클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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