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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6.15 00:00
  • 호수 765

당진군축산인 한마음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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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해 축산업 위기 극복하자”

▲ 지난 9일 당진군축산인한마음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족구경기를 하고 있다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수호)가 주최하는 제3회 당진군축산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한마음축제에는 한우협회(회장 성낙서), 양계협회(회장 이종승), 낙우회연합회(회장 이수호), 양돈협회(회장 남청현), 양록협회(회장 박권옥), 양봉협회(회장 안문현) 등 6개 단체에서 1500여명의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가했다.
이수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노고가 날이 갈 수록 더해지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위기를 그동안의 노하우로 극복하고 축산업을 당당히 지켜내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단체별로 족구대회를 여는 등 각종 경기를 통해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축산물을 시식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전 회장인 차선수 회장과 이홍재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인 터 뷰  -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 이수호 회장

“축산단지 조성 시급”

“사료가격이 여전히 안정되지 않은데다가 지난해부터 각종 악재가 겹쳐 아직까지 축산농가들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 있으니 그동안 노하우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낸다면 분명 위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수호 회장은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음식을 생산하는 축산업이 혐오시설로 치부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각종 산업개발로 농장을 옮겨야 되는 농가가 발생하는 등 축산업도 단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축산인 한마음축제를 통해 회원들이 단합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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