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당진축협 18대 조합장에 차선수 씨가 취임하고 김기원 16, 17대 조합장이 이임했다.
김기원 이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하면서 조합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축산인들과 조합원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배려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선수 취임 조합장은 “축산업의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축산인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로 축협과 조합원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며 “축산 유통구조 개선, 투명 경영, 배합사료 품질 개선, 축산농가 지원체계 마련 등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관광농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각계 기관·단체장과 축산인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 사회
- 입력 2009.06.15 00:00
- 호수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