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김은기)는 지난 4일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군내 26개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당진화력 본관 앞 잔디밭에 앉아 환경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이날 대회에서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 심사위원 2명이 심사숙고 끝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36점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환경오염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상상해 독창적으로 표현한 삼봉초등학교 3학년 안영 학생이 차지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전기와 맑고 푸른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사회
- 입력 2009.06.15 00:00
- 호수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