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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6.15 00:00
  • 호수 765

2009 상반기 화재 · 구급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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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산불
교통사고 구조 전년대비 48% 급증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 화재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당진에서 총 129건의 화재가 발생해 8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와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장난 등 부주의로 의한 화재가 68건으로 52%를 차지했다.
당진소방서는 지난 5월말 기준으로 군내에서 작년대비 총 화재 발생건수가 22건(14.6%)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도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의한 화재가 52%, 전기요인이 26건으로 38%를 차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곳은 대부분 임야로 20.2%를 차지했으며 차량화재가 41%를 차지해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2일 8시경에도 고대면 장항리 임야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어 임야 300여평이 불에 타기도 했다.
당진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487건의 구조출동과 2655건의 구급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구조출동은 132건(37%), 구급출동은 470건(22%)이 증가한 수치다.
구조인원은 136명으로 교통사고가 73명을 가장 많았으며 위치추적, 동물포획 등 안전조치 출동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대는 총 2159명, 1일 평균 14명을 병원에 이송했다. 사고부상자 29.7%, 교통사고자 26.1%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대비 사고부상자가 52%, 교통사고자가 48%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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