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모양이 팔각형의 모양을 딴 팔각정 같다고 해 지어진 팔각정 횟집이 문을 열었다. 앞뒤로 바다와 산을 끼고 있어 풍경이 제법 멋있다. 특히 앞으로 멀리 내다보이는 서해대교의 야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5년에 걸친 시장조사와 1년여간의 컨셉설정 후 팔각정 횟집을 오픈했습니다. 주변 바다의 자연경관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느껴보세요.”
기지초등학교와 송악중학교를 졸업한 팔각정 횟집의 김창래 대표는 5년간의 시장조사 끝에 일반 횟집과 같은 중저가의 가격에도 품위있고 질 좋은 맛을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했다. 현재 팔각정에서는 2인당 4만원의 가격이면 싱싱한 회에서부터 밑반찬 찌개까지 배부르게 맛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중저가의 가격으로 정통일식의 느낌을 얻을 수 있다”며 “품격과 맛, 서비스, 중저가의 가격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횟집”이라고 말했다.
팔각정의 수족관은 바닷물을 직접 끌어올려 공급하기 때문에 횟감들이 더욱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팔각정 횟집은 12개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1층부터 3층까지 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다. 옥상에는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전망을 구경하기 좋은 장소다.
■연락처 : 357-8764
■위치 : 한진항 선창가에서 좌측 해변따라 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