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프라자 대연회장에서 지난 15일 연호라이온스클럽 김명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연호라이온스클럽 김명진 신임회장은 1년간 클럽을 이끌어갈 회장단 및 임원들을 소개하고 신입회원을 맞이했다. 특히 화환을 대신해 쌀을 전달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취임식한 김명진 회장은 “새 가족이 된 신입회원들이 라이온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회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과 함께 이임식을 가진 연호라이온스클럽 김정배 이임회장은 “새로운 회장단의 활동으로 연호라이온스클럽은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 및 신입회원 △취임회장 :김명진L △총무:윤석준L △재무:노화용L △라이온테마:김은호L △테일튀스타:김승기L △감사:곽재욱L:조성학L △신입회원:박태호L, 이정음L, 이혜병L, 김두진L
[인터뷰] 연호라이온스클럽 김명진 회장
“지역 노인 위한 봉사 중점둘 것”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연호라이온스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수 도 있겠지만 유관기관과 연계해 노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연호라이온스클럽 김명진 회장은 합덕읍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에 임할 생각이다. 김 회장은 노인들이 집안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전선 및 전기 점검·수리, 경로위안잔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합덕읍 소외 계층을 위해 이·취임식에서 화환대신 쌀 모금을 실시 약 3천여㎏의 쌀을 확보했다. 이 쌀은 합덕읍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된다.
“후회 없는 봉사활동하고 싶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연호라이온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