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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신영상사 | 김금자 대표]“쌍용차 명성 되찾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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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유일의 쌍용자동차 부품 전문점
부품생산량 늘고 있어

신영상사는 당진지역 22개 정비공업사 및 70여개 카센터, 일반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1991년도부터 작은 쌍용자동차 부품 판매 사업을 진행해온 신영상사 김금자 대표는 경제불황과 쌍용자동차의 노사대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쌍용자동차의 부분파업과 지난달 22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점검해 차량생산 불가 및 판매가 급감하고 부품생산 역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원활한 부품 제공을 위해 이곳저곳을 발로 뛰며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차량의 부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가장 극심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쌍용자동차와 각 부품 판매점들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쌍용자동차는 체어맨 W에 이은 신차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노사대립이 타결되면 쌍용자동차의 모든 경영활동이 정상화되고 부품조달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상사는 당진에서 쌍용자동차 부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다. 3층 규모에 램프, 몰딩 등 차 한 대에 들어가는 2만여 가지의 부품 중 약 1만2천여 가지의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에서 원활한 부품 조달이 되지 않고 있는 특정 부품을 제외하고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소비자분들에게도 직접 판매가 가능하니 편안하게 문의해 주세요.”
김 대표는 고객과의 최접점에 서있는 위치에서 진심어린 응대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여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부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신속한 부품 주문과 보유하지 못한 부품의 경우 다양한 경로로 수소문해 손님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속한 부품조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차량이 조금이라도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일필터 및 라이닝 등 소모성 부품들이 많이 나가는 추세인 만큼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죠. 다행이 최근 부품생산량이 늘어나 손님들에게 조금더 빠르고 쉽게 판매할 수 있게 됐어요.”
신영상사가 보유하지 못한 제품에 한해서는 매일 3시 이전 부품신청을 통해 다음날 부품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특정부품은 늦어도 일주일안에 구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쌍용자동차가 쌓아온 튼튼하고 힘있는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고 시에도 탑승자가 안전 할 수 있도록 쌍용자동차는 내부와 외부를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교체되는 부품들 역시 견고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죠. 다시 사랑받는 쌍용자동차가 되기 위해 신영상사는 일선에서 최고의 서비스와 빠른 제품조달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어요.”
·연락처 : 355-0888
·위치 : 당진장례식장 맞은편 자동차 부품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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