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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6.22 00:00
  • 호수 766

군내 로타리크럽 회장단 취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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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오는 6월 2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군내 11개 로타리클럽 회장단의 합동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취임하는 신임회장단의 취임인터뷰를 2회에 걸쳐 준비했다. 이번 호에는 당진온, 순성, 고대, 해나루로타리클럽 신임회장들의 인터뷰가 실린다.

 ●  당진온로타리클럽  유 양 희 회장

“결혼이민여성과 결식아동 위해”

문화탐방과 급식 봉사 기회 마련

“지난해부터 총무 직책을 보면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해 아쉬웠죠. 이번에 9대 회장직을 맡으면서 봉사의 최선상에 선다는 것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유양희 회장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탐방을 마련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생각이다.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유 회장은 주변의 결식아동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판단해 급식을 지원해줄 수 있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봉사의 길을 걷는다는 건 절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진온로타리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장소와 대상을 불문하고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봉사의 길이지만 항상 즐겁게 즐기며 활동하겠습니다.”

●  순성로타리클럽  이 권 용 회장

“봉사의 의미 생각하며 활동”

소외계층의 손발이 되는 클럽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는 초아의 봉사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개개인마다 봉사의 의미가 다르듯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봉사의 의미를 항상 생각하며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성로타리클럽 이권용 회장은 사회가 복잡해 지다보니 소외계층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순성면의 소외된 분들을 찾아 봉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순성로타리클럽이 지역의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들의 손과 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은 “순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순성 각 지역에 분포해 있어 소외계층을 접하는 기회가 많다”며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순성로타리클럽 회원들 간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모습 보여드려야죠. 회원 단합에 중점을 두고 로타리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  고대로타리클럽  손 종 선 회장

“튼튼한 기틀 다져가야 할 때”

1주년 맞은 고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로타리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 나갈 겁니다. 로타리안으로서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대로타리를 알리는 기회도 함께 만들겠습니다.”
고대로타리클럽은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신생클럽 중 하나다. 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손종선 회장은 임기기간동안 회원증강과 회원들의 화합에도 목적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고대로타리클럽 손종선 회장은 “고대로타리클럽은 기틀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하는 과정에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로타리안의 정신을 갖춰 당진내 여러 클럽들로부터 봉사사업 및 시스템을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의 높은 회의 참석율과 활동을 기대한다며 하나의 고대면을 위한 단체로서 고대로타리클럽이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대로타리를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해나루로타리클럽  이 인 희 회장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봉사계획

회원들 수화 배우기 한창

“창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 4월 열렸던 기지시줄다리기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죠.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식사도 나르고 음료도 나르고 해나루로타리의 첫 봉사활동이었어요.”
지난 3월17일 창립식을 가졌던 해나루로타리는 최근 당진군의 범군민 3대 실천운동 중 사랑당진을 실천하기 위해 당진군에 봉사할 수 있는 활동을 먼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수화 배우기에 한창이다. 이 회장은 “수화 교육을 마친 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7월초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아요.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개인적인 일을 하고 있지만 하나하나 신중하게 준비해 나가며 당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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