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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6.22 00:00
  • 호수 766

[취임인터뷰 | 당진축협 김용무 상임이사]“직원 교육 통해 경영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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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조합 만들기 위해 노력”

▲ 당진축협 김용무 상임이사

당진축협이 2007년 자산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 조합 정관에 따라 상임이사제를 도입, 김용무 전 전무가 첫 상임이사에 선출돼 지난 11일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한 지 일주일이 되던 지난 17일 축협 사무실에서 만난 김용무 상임이사는 “인수인계하고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으로 눈코뜰새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상임이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축산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가운데 상임이사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합니다. 무엇보다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드는 데 노력할 생각입니다.”
김용무 상임이사는 “상임이사제도가 보다 전문적인 조합 운영의 첫걸음인만큼 내부적으로 튼튼한 조합을 만들도록 직원 교육 강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조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위치가 주차장 시설이 부족하고 접근이 불편해 내년 초까지 새 부지를 마련해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으며 “지도사업 종사자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농가에 보다 수준 높은 지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무 상임이사(54)는 면천면 문봉리 출생으로 예산농업전문대학 졸업, 건국대 농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79년 축협에 입사해 계장, 경제상무 등을 거쳐 당진축협 전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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