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당진읍 대덕리에 위치한 대덕리 토마토 농장에는 완숙 찰토마토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대표 이용재(49)씨가 운영하는 토마토 농장에서는 새벽 5시가 되면 토마토 수확에 손놀림이 바쁘다. 부인 김입분(49)씨는 1인 4역을 하는 억척 살림꾼이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써, 아내, 엄마, 그리고 직업을 갖고 있다. 김입분씨는 “하루라도 아이들(토마토)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면 삐져서 금방 몸살이 난다”며 날마다 수확을 한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했다. 가지과에 속하는 토마토는 전립선암의 발병을 크게 감소시키고 라이코펜 성분이 당뇨병을 예방한다고 한다. 그리고 토마토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빈산, 카르더노이드, 페롤산 등이 암을 예방하며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입분씨는 “피부 노화방지에도 아주 좋아요. 제 피부 한번 보세요”라며 자랑을 하였다. 완숙 찰토마토는 4월 말부터 7월까지 수확을 한다. 1000평 남짓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이용재, 김입분 부부는 “한번 먹어본 손님이 전화주문을 하여 택배로 지방까지 보내주기도 한다”며 전국 어디든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구입문의:041)352-5543, 010-6757-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