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승철)는 지난 25일 기숙사 증축을 시작해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기숙사 증축으로서 교내 기존 합숙소를 허물고 증축하게 된다.
기숙사는 약 600㎡(180평) 내외로 1인 4인실을 기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다. 완공 시 2010학년도 입학생부터 선발하게 되며 원거리 통학자에게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김승철 교장은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기숙사 증축을 통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당진으로의 학생 유출을 최대한 막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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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9 00:00
- 호수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