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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6.29 00:00
  • 호수 767

군내 9개 로타리클럽 신임 회장단 인터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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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  오는 6월 2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군내 9개 로타리클럽 회장단의 합동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취임하는 신임회장단의 취임인터뷰를 3회에 걸쳐 준비했다. 이번 호에는 당나루•송악•신평로타리클럽 신임회장들의 인터뷰가 실린다.

당나루로타리클럽 김용관 회장

“절약된 경비 지역봉사 위해 쓰일 것”

“당진군 로타리클럽이 최초로 합동 이취임식 실시하면서 많은 경비감소가 이뤄졌습니다. 각 로타리클럽은 감소된 이취임식 비용으로 당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당나루로타리클럽은 당진군 로타리클럽 중 가장많은 회원들을 보유한 클럽으로 현재 10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당나루로타리클럽 김용관 회장은 젊은 층의 회원들이 많아 역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당나루로타리클럽 김용관 회장은 임기기간 동안 남산 쌈지공원 내에 시계탑을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추후 신입회원을 모집해 115명의 회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달 8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악로타리클럽 방우진 회장

“봉사단체로서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10주년 기념비 세울 것”

지난 27일 당진군 종합운동장에서 합동으로 이취임식을 가진 송악로타리클럽 방우진 회장은 6년간 로타리안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그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단체의 장을 맡음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역량이 닿는 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임기기간 동안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찾아 봉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2월4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송악로라티클럽은 선배 로타리안과 10여년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기념비를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신평로타리클럽 박종운 회장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


“국제봉사와 지역봉사 둘다 게을리 할 수 없는 일입니다. 3년 전부터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어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평로타리클럽이 봉사하겠습니다.”
신평로타리클럽 박종운 회장은 많은 어려운 이웃들 중에서도 조손가정들이 가장 어려운 실정 이라며 행정적으로도 지원 이뤄지지 않아 생활이 더욱 힘들거나 열악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사회 풍토가 자기중심적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신평로타리클럽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회원들이 자기 주변에 베풀 수 있는 마음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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