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당진읍 주공아파트에서 중학생이 투신 자살했다.
오후 8시경 손모(13, 중1)군이 아파트 1층 화단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손 군의 아버지(4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공부와 관련해 꾸중을 했더니 아들이 방으로 들어갔고 잠시 ‘쿵’하는 소리가 나 들어가보니 없어 찾다가 1층 화단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회
- 입력 2009.06.29 00:00
- 호수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