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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영반 일방적 폐지에 이용자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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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측 “새벽시간 이용자 대비 효율성 떨어져 폐지”

▲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내 수영장 전경.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이하 당진문화센터)가 사전에 이용객에게 공지도 없이 7월1일부터 새벽 자유수영반을 일방적으로 폐지해 이용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당진문화센터 관계자는 “당진지역의 수영전문 강사 부족으로 인한 과다근무와 안전 등에 관한 문제로 새벽 자유수영반을 폐지했다”고 해명한 반면, 새벽반을 없애고 신규 강습반을 증설해 이용객들로부터 설득력을 잃고 있다. 
새벽 자유수영반을 이용하는 정모씨는 “저녁시간은 업무나 회식으로 시간내기가 어려워 새벽반을 이용해 왔는데 7월부터 새벽 자유수영반이 폐지되어 수강신청을 하지 못했다”며 “사전에 공지도 없이 일방적인 통보여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 측은 “현재 인명구조 자격증까지 소지한 수영전문 강사 5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8월까지 한 명을 더 충원한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강습시간 중 일부 레인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자유수영반도 폐지되었다.
이로 인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종일 가능했던 자유 수영을 강습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자유수영은 새벽반 뿐 아니라 낮 시간에도 줄어 1일 3회에 그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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