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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공통질문 6건 등 총 175건 질의

▲ “마음은 콩밭에...” 이재광 의원이 지난 1일 진행된 군정질문 도중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 김기연 기자

당진군의회의 2009년도 군정질문이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제166회 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진행됐다.
제1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군정질문에서 의원들은 당진군 각 실과 공동으로 각종 시설관리 현황 및 시설물 위탁현황과 각종 행사예산중 행사진행 이벤트사 집행내역 등을 질의했고 의원별로 각 실과에 질의했다.
군정질문 첫째날인 29일에는 윤수일·이은호·이철수·최윤경 의원이, 둘째날인 30일에는 박장화·안석동·한창준·이재광 의원이 질의했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김명선·최수재·김석준 의원이 질의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 마지막날인 지난 3일에는 2008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승인, 그리고 2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쳤다.

군정질문 이모저모

김덕주 관광개발사업소장 곤욕
당진군 관광 테마 질문에 침묵 
김덕주 관광개발사업소장이 박장화 의원 ‘덕’에 곤욕을 치뤘다.
관광개발사업소 답변시간에서 김덕주 소장은 ‘서해안 발전 종합계획 수립 및 대응 전략’에서 박장화 의원의 보충질문을 받았다.
박장화 의원은 서해안 관광개발 발전 종합계획 수립대책에서 발표한 시군별 관광테마에 대해 질문했다.
김덕주 소장은 “기획감사실 업무로 관광개발사업소에는 제출이 안됐으나 맷돌포와 한진간 해안도로 개설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장화 의원은 “관광개발사업소 소관이 아니지만 관광정책이면 기획감사실에서 한다고 해도 주무부서에서 챙겨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무슨 테마로 도로를 개설할 생각이며 시·군에 테마별 관광단지조성에는 당진군을 어떤 테마로 조성계획을 세웠는가?”라고 다그치자 김덕주 소장은 진땀만 흘렸다.
결국 박장화 의원은 답답하다는 듯 “삽교천과 난지도, 왜목 마을 모두 나름의 테마가 있지 않냐”며 “삽교천은 함상공원, 왜목마을은 해뜨는 마을 테마가 있지 않느냐”고 직접 김덕주 소장에게 알려줘야 했다.


김기서 과장, 올 휴가는 남해로?
“남해 독일인 마을 사진으로 많이 봤다”
김기서 투자개발과장은 고대면 당진포리에 조성되는 독일인마을에 대한 답변에서 한창준 의원이 “남해 독일인 마을을 견학했는가”라고 물었다.
김기서 과장은 “다녀오지 않았고 팀원들이 몇차례 다녀왔다”며 “팀원들이 찍어온 사진상으로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 한창준 의원은 “군수도 독일인 마을 유치하겠다고 독일까지 다녀왔는데 과장이 남해안으로 안가냐”며 “남해 독일인 마을 정도는 다녀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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