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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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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도 화장장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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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의원, “인구 증가 대비, 당진에도 건립해야”
안상원 과장, “인구 증가하면 검토하겠다”

향후 예상되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대비해 당진군에도 화장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석준 의원은 지난 1일 사회복지과에 대한 군정질문에서 “장묘문화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2001년 전국 평균 38%였던 화장률이 근년에 평균 60%대에 이르고 당진군도 40%에 이르는 실정”이라며 “주로 홍성화장장을 이용한 당진군은 평균 한 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고 편리한 시간대 이용의 어려움 등 불편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석준 의원은 “향후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화장장 설치를 고려할 때가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안상원 사회복지과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화장률 증가에 따라 화장장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당진군은 인근 홍성군에 분담금을 납부해 사용하고 있다”며 “장묘문화의 변화로 인해 화장장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진군의 화장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40% 정도이며 홍성 화장장이 지속적으로 화장로를 증설해 14개 화장로에 달한다”고 말했다.
안상원 과장은 “14개의 화장로를 확보하고 연 2만 구를 처리할 수 있어 처리능력은 충분하다”며 “향후 시승격 및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어렵다고 판단되면 화장장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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