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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06 00:00
  • 호수 768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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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당진지역 11개 로타리클럽의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당진 관내 로타리클럽 합동 이취임식
시간·경비 줄여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09-10년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 라는 테마 아래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당진지역 11개 로타리클럽의 합동이취임식은 지난달 27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당진, 석문, 합덕, 당나루, 송악, 신평, 당진온, 순성, 고대, 대호지, 해나루 로타리클럽이 참석했다.
당진지역 로타리클럽의 각 회원들과 축하인사들이 참여한 합동이취임식에서는 각 클럽 이취임 회장단이 클럽기를 들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각 로타리클럽 별로 이·취임식을 가져오던 군내 로타리클럽들은 공동 이·취임식을 통해 경비와 소요시간을 최소화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임사와 취임사도 짧게 진행됐으며 공로패 수여, 클럽기인수 및 뺏지교환도 동시에 치러져 행사시간이 대폭 축소됐다.
당진지역 사회단체 최초로 합동으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절약된 행사 경비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 로타리클럽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조선형 지역대표는 “당진로타리 역사상 처음으로 11개 클럽이 하나로 뭉쳐 이취임식을 가졌다”며 “당진지역 로타리클럽의 새로운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합동 이취임식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원명단 ▲당진클럽 △회장:강병수 △차기회장:김선욱 △부회장:이준광, 우병상 △사찰:김광수, 김한식 △총무:조대연 △재무:인두진 △이사:김규효, 정영옥, 김수길, 권영수, 장기훈, 김기옥, 최영목 ▲석문클럽 △회장:김성환 △차기회장:최장옥 △부회장:유재일 △사찰:박석이, 김경석 △총무:이종억 △재무:임재주 ▲합덕클럽 △회장:신현민 △총무:박성식 △재무:차준석 △이사:김종환, 김변용, 이광훈, 김필호, 김낙호, 김용대, 김진상 ▲당나루클럽 △회장:김용관 △차기회장:남준우 △부회장:신성철, 박기화 △총무:최원철 △재무:최성일 △사찰 : 정제득, 권대섭 △이사 : 정진봉, 신영철, 윤기동, 이의종, 강태구 ▲송악클럽 △회장:방우진 △지명위원장:이창휘 △부회장:문종식, 하헌서, 김원식 △총무:심현오 △재무:박승석 △사찰:이재광, 박경석 △이사:김윤기, 장덕순, 안본환, 이한복, 이재원, 박홍규, 이창휘, 박영환, 표선동, 박기영 ▲신평클럽 △회장:박종운 △차기회장:조성명 △부회장:정락현 △총무:정우면 △재무 : 김근수 △사찰:윤철순, 이호주 △이사:박종운, 강정기, 정경채, 손기성, 조성명, 최길섭, 정락현, 최춘태, 정우면, 최우영, 김근수 ▲당진온클럽 △회장:유양희 △부회장:박희경 △총무: 최병숙 △재무:김문숙 △사찰 :류재분, 강경자 △인사위원회:서혜숙 ▲순성클럽 △회장:이권용 △직전회장:김수천 △부회장:이진호 △총무:이상하 △재무:이병수 △사찰:곽도근, 허병욱 ▲고대클럽 △회장:손종선 △직전회장:김풍곤 △차기회장:정종희 △부회장:지창렬, 최형진 △총무:강동규 △재무:이종서 △사찰:김풍곤, 허석 △이사:정창원, 곽상렬, 김명식, 신인철, 신성철 ▲대호지클럽 △회장:남기추 △차기회장:차민환 △부회장:최규범, 이경훈 △총무:남우용 △재무:김석균 △사찰:남기준, 차기현 △이사:고완호, 박문수, 고종호, 최우현 ▲해나루클럽 △회장 : 이인희 △부회장 : 김인자, 이경자 △총무 : 이미숙 △재무 : 임현미 △사찰 : 박범순, 김종선

   [인터뷰]  당진로타리클럽 강 병 수 회장

“당진지역 아버지클럽 ‘당진로타리’”“당진로타리클럽은 당진지역 로타리클럽들의 아버지 격인 클럽이죠. 군내 로타리 중 가장 오래된 로타리로서 당진의 11개 로타리클럽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당진로타리클럽의 33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병수 회장은 합동 이취임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70여분만에 11개 클럽 이·취임식이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당진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중국 동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군내에서는 당진읍 3개 학교와 신성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원들과 다양한 봉사사업을 계발하고 있어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국제로타리로서 활동하겠습니다.”
인종과 종교, 국가를 떠나 봉사활동에 임하고 싶다는 강 회장은 08-09년도 국내 35개 클럽이 창립했다고. 강 회장은 1년의 임기 동안 클럽의 내실을 기하고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가다듬을 계획이다.

   [인터뷰]  석문로타리클럽 김 성 환 회장

“남을 위해 이익을 버릴 줄 아는 로타리안”“석문로타리클럽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석문로타리클럽은 올해에도 국제사업 및 쌀나누기, 대호방조제 청결활동 등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석문로타리클럽 김성환 회장은 당진지역 11개클럽과 함께 국제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소방서의 노후된 엠블런스를 구입해 필리핀의 지역에 전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00년 로타리안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김회장은 그동안 석문로타리클럽에서 임원직을 여러차례 해오며 로타리에 대한 지식을 쌓아왔다.
“내실 있는 로타리가 되도록 조율하는게 필요해요. 특히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로타리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죠.”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을 관리하고 유지해 석문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로타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석문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클럽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터뷰]  합덕로타리클럽 신 현 민 회장

“합덕로타리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한 해”

합덕로타리클럽은 올해 20주년을 맞는 해다. 합덕로타리클럽 신현민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클럽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클럽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작년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합덕로타리클럽은 30대 초반부터 60대 중반까지 회원들의 연령층이 두텁죠. 하지만 40대 후반과 50대 초반 회원들이 적어 올해 새롭게 영입할 계획입니다.”
합덕로타리클럽은 회원 1인당 1명의 신입회원을 영입해 회원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주년 행사는 논의 중에 있으며 신회장은 이번해가 과거 합덕로타리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무실도 새롭게 정비할 계획입니다. 사무기기 및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합덕로타리 내부의 기초적인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올해 사무실 정비와 회원증가 등 내실을 다지는 활동으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 한해 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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