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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06 00:00
  • 호수 768

특별사법경찰지원팀 단속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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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홍보, 단속 강화
도·소매업소, 음식점 등 2607개소 대상

당진군이 농축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18일 출범시킨 특별사법경찰지원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른바 ‘특사경팀’이라 불리는 특별사법경찰지원팀은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함께 원산지 허위표시 등으로 농축산어민과 소비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위한 홍보와 단속을 집중실시하기 위해 조직된 팀이다. 특사경팀은 농산과 소속으로 한영우 팀장과 3명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단속 대상에는 농산물 531개, 수산물 124개, 총 655개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형마트, 도·소매업소 등 2607개소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자율감시 및 지도요원 3개조 9명을 투입해 원산지 표시제 안내 및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기동단속반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쇠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 음식점 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들은 육우와 젖소 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 판매, 육우와 젖소 등 종류가 다른 식육의 혼합 허위표시 판매,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 미표시 또는 부적정 기재 여부 등을 감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당진군은 특별사법경찰지원 업무담당자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농축산어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원산지 표시제 이행 다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영우 팀장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민간 명예 감시단체와 함께 활동한다”며 “군민 모두가 ‘원산지 표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군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신고연락처:농산과 특별사법경찰지원팀(35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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