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면천 두견주가 지난달 25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OECD 각국 대표들과 프랑스 정·재계 인사 등 300여명의 손님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제협력개발지구(OECD) 한국 대표부가 의장국을 맡은 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마련된 자리로 세계 각국의 상류층 손님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한식의 미(美)를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최고급 연회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한 르 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면천 두견주가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칵테일 파티용 술 코스로 나왔으며 면천 두견주를 본 현지인들 대부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면천 두견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한국 전통주도 프랑스의 포도주와 같이 세계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걸 가능하게 한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