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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06 00:00
  • 호수 768

“한전 본사 상경집회 17일로 잠정 결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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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대책위원회 임원들이 상경집회 결정 회의를 하고 있다.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반대대책위
한전본사 규탄 상경집회 결정회의

한국전력공사가 대안노선의 수용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건설반대 당진군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현기·한성현, 한창준, 이하 대책위원회)는 전체모임을 갖고 한전본사 규탄 상경집회를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대책위원회는 당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대안노선을 촉구하는 범군민 대회를 갖기로 심의했으나 17개 마을 중 9개 마을 대표들이 참석하지 않아 상경집회의 정확한 일시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병빈 사무국장은 “상경집회를 통해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의 노선을 변경하지 못하면 앞으로 무수한 철탑이 당진에 세워질 것”이라며 “송전선로의 노선안 변경을 위해 17개 마을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이달 당진군민회관 앞에서 군민결의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유종준 부장은 지난 2일 “한전본사 주변을 이미 한전에서 집회신고를 신청한 상태”라며 “이달 17일 한전 본사 규탄 상경집회를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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