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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한 충남도 대응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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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도의원, 도정질의에서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책 질문

충남도의회 김홍장 의원(당진1선거구, 민주당)은 지난 24일 진행된 충남도를 대상으로 한 도정질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충청남도의 수장인 도지사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홍장 의원은 “현재 충남도는 기후변화에 대해 지방정부입장에서 기구를 구성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책추진본부를 구성한 후 단계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너무 느슨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기후변화 이동교실 여성지도자 양성교육은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조례 제정 의향과 의회에서 이 조례제정을 추진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느냐고 물은 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을 위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기반은 지역에 적합한 온실가스 저감 정책 수립을 위한 전제조건이 되는데 우리도에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기반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김홍장 의원은 “우리도의 온실가스배출량 증가율은 5.49%로 전국평균이 2.7%의 2배 수준인데 충남도에서는 추상적인 노력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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