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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군수 군정브리핑]“임기내 시승격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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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종기 군수가 군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민종기 군수, 민선 4기 3년 군정성과 향후 운영방향 브리핑
황해FEZ, 석문산단 이어 공용부두와 관리부두 착공 최대성과
남은 1년, 친환경 개발과 관광 활성화에 주력

민종기 군수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지역일간지 주재기자들과 지역주간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3년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민종기 군수는 민선 4기 출범 후 지난 3년간 도시 및 산업기반·관광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환경보전·고품격 문화체육예술 진흥에 중점을 뒀고 농업경쟁력 제고, 사회복지·교육분야 투자확대에 주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5844만6544(1768만평)의 산업단지 개발, 3년간 595개의 기업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공용부두 착공 등으로 국제 물류중심도시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 주요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민선 4기 초반부터 추진해온 당진시승격이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차질을 빚은 것과 재정의 한계로 복지, 교육, 도시기반 등 일부 주민숙원사업이 지연된 것, 일부 현안사업이 이해관계 및 집단민원으로 지연되거나 갈등의 소지를 내포하게 된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성장에서 질적 내실화를 기하고 경제살리기, 일자리창출, 녹색성장을 통해 수요자별 맞춤 복지시책과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친환경,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4기 당선 당시 내세운 공약 중에서 당진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 등 18건을 완료했고 당진마리나리조트사업 등 10건의 공약은 부진한 상태라고 밝혔다. 합덕읍 중동교 신설 등 11건은 시기 미도래 사업으로 분류됐다.
성과보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당진-대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 관광지라고 홍보는 많이 하면서 정작 기반시설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자 민종기 군수는 “고속도로 개통 직후가 관광객이 가장 많기 때문에 홍보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임기내 시승격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민 군수는 “당진의 현재 모습과 추세를 볼 때 하루라도 빨리 시로 승격해야 한다”며 “11개월 동안 인구 15만명 달성이 과제인데 군에서 파악한 결과 군내 활동인구 중 미전입가구가 12000세대 가량이며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면 시승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민종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완료사업 △당진소상공인 지원센터 유치 △우수기업 300개 유치 △두견주 전수자 재지정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환경측정망 확충 운영 △군도 17호선 확포장 공사 △학사촌 개발사업 추진 △구터미널~북부대로간 도로개설 △버스노선 확충 및 요금단일화 △석문소방파출소 신축 △공단감시팀 신설 △수돗물 공급확충·식수수질 개선 △당진하수슬러지시설 공사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당진-대전고속도로 조기완공 △석우·옥금제 개수공사 △석우천 정비사업 △토지거래허가지역 해제 추진
▲부진사업 △당진마리나리조트 △당진재래시장 현대화 △우강 짚가리술 브랜드화 추진 △신평 오봉제 호수공원 조성 △면천 원동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기반조성 △2008년 당진시 승격 달성 △당진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확충 △종합복지타운 건립 △합덕교차로-소소4거리간 도로 확장
▲시기미도래 사업 △합덕읍 중동교 신설 △군도 1호선 확포장 공사 △대덕지구 농촌용수 개발 △지방619호선 확포장 △군도4호선 도로 확포장(2단계) △삽교호 수변공원 조성(삽교호-합덕) △제일지구 배수개선사업 △군도 5호선(송산-송악) 확포장 △당진종합운동장 진입로포장사업 △정미면 공동묘지 통합개발 △당진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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