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당진군 여성의전당에서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올해 여성의전당 하반기 교육에는 총 27개 강좌가 개설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느티나무의 통기타 연주가 마련돼 수강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강사소개와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하반기 평생교육은 다자녀 가정이나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여성의전당은 1997년 11월 당진군가정복지회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6년 10월부터 ‘여성의전당’이라는 명칭으로 개원, 지금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