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보장을 외치며 파업에 돌입한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신기철)가 7월2일부로 엠코와 협약을 맺고 파업을 중지했다.
이들은 하루 8시간 근무의 적용과 손해배상청구 소송건에 대한 철회, 대체차량 투입의 반대를 요구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2010년 1월 재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현대제철 내 공사현장에서 근무 중인 민주노총 충남건설기계지부 당진지회 소속 덤프연대와 굴삭기연대 운전자들이 지난 5월 11일부터 파업에 돌입해 충남도지구 총파업까지 이어진바 있다.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