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18일 삽교호관광지 일원
제5회 삽교호 조개구이축제와 함께
쌀 소비량 증대 위한 쌀 가공식품 홍보

제14회 당진쌀사랑음식축제 중간보고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쌀사랑음식축제는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삽교호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29일 축제 제안공모 심사를 거쳐 축제 행사는 엠비씨미디어텍을 주제전시관분야는 푸드앤컬쳐아카데미를 대행사로 선정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대행사인 엠비씨미디어텍과 푸드앤컬쳐아카데미 담당자가 축제 추진 기본방향에 대해 추진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쌀사랑음식축제는 ‘우리쌀음식의 세계-7가지 색깔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전시, 문화, 체험행사와 더불어 요리경연대회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해 쌀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쌀막걸리와 쌀떡볶이를 이용한 각종 프로그램과 시식회,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제5회 삽교호 조개구이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 가족놀이, 특별행사, 부대행사, 바다행사, 체험행사, 문화축제행사 등 7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경연대회는 이색 쌀요리, 쌀 떡요리를 주제로 한 전시요리 경연대회와 김치와 어울리는 밥 요리, 떡볶이를 주제로 한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해나루 쌀 재배 동영상, 퀴즈 다트, 시식코너, 사진 전시, 포토존 등을 마련해 당진 해나루 쌀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민종기 군수는 막걸리 품평대회, 읍면노래자랑 등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전체적인 행사장 통제와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장 안내에도 신경 써 줄 것”과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