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정정희)은 여성부 여성사 전시관 교류전을 18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원 3층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여성과 이주’라는 주제로 여성주간에 맞춰 이주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전시된 작품은 이주여성의 공예품과 신발 108개, 재한 이주여성들의 작품 30여점이다.
7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군내외 여성계 인사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품을 출품한 가자마지에(일본) 작가와 라이티러안(베트남) 작가, 등야평(중국)작가가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정정희 문화원장은 “한국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잡아가는 이주 여성들의 작품이 당진에서 진행돼 기쁘다”며 “이주여성의 100년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