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이달부터 ‘내고장 역사찾기’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요한 역사기록물을 발굴, 디지털 작업을 통해 기록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희망근로자 10여명을 선발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의 서고는 물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기록물을 조사해 1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당진군 연혁과 문화, 예술, 민속 등 각 분야의 역사변천 과정을 담고 있는 중요기록물, 자치단체장 및 유명인사의 기록물, 주요 행사 및 축제 등의 자료를 발굴·디지털화하는 것. 새마을운동, 체육대회, 마을 축제 등 군민들이 함께했던 축제와 행사의 자료뿐만 아니라 풍수해 피해와 사건사고 등의 자료까지 당진의 과거를 담고 있는 역사자료는 모두 발굴의 대상이다. □자료기증:총무과 행정팀(350-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