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가구유통업체 G사의 투자의향서 받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지난 7일 글로벌 가구유통업체인 G社와 수차례 투자상담을 거쳐 미화 8800만 달러(1112억원)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G社는 국내에 16개 직영점 및 대리점, 10개 백화점 매장 등 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의향서(LOI)에는 송악지구에 부지 3만3000㎡, 건물 6만6000㎡ 규모로 5년 동안 미국기업과 합작투자해 대규모의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G社의 투자의향을 포함해 지난 5월에 대만 소재기업들로부터 1억5백만불, 6월에 중국 G사 8천만불, 일본 A사 1천5백만불 등, 현재까지 총 6건에 2억 8천8백만불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관계자는 “향후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 물류분야에 대한 투자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