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

[단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하화환 대신 쌀 받아 이웃돕기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회장 이재성)이 지난달 27일 설악웨딩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당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 360㎏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3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은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기로 중지를 모았다.
한편 정부지원이 없는 빈곤층을 위해 당진읍사무소는 직원 32명이 매달 2만여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2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멸강충, 7월 중순 방제에 주의
유충, 전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발생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사료작물 재배 포장과 논에 발생한 멸강충으로 인한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멸강충 방제 요령을 발표했다.
최근 멸강충 유충은 전년보다 7일 빠른 지난달 17일 송악면 석포리에서 첫 발생했고 6월 하순에 당진, 대호지 등으로 확대 발생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멸강충 긴급방제를 요청하는 문자를 각 농가에 대량 발송했다.
멸강충은 사료작물, 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가해해 매년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 월동은 못하나 5월 하순~6월 상순, 7월 중순~7월 하순에 두 차례 중국에서 날아와 갑자기 대량 발생한다.
멸강충은 장마기 성충이 당밀을 섭취하지 못해 산란을 못하다가 장마가 끝나는 7월 중하순경부터 산란을 시작하고 산란된 알은 10일 내외가 되면 부화되어 잎을 가해한다.
따라서 7월 하순경부터 피해가 클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시기에 적극 방제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멸강충 발생시기에 수시로 예찰하여 어린 유충기에 즉시 방제한다.
또한 멸강충이 변태한 멸강나방의 조기 예찰 후 대량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잎말이나방 방제농약을 사용하고 적은량이 발생할 때는 저독성 농약을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멸강충 방제에는 조기 예찰 후 철저하게 방제하고 살충제를 살포하였을때 가축의 방목 및 먹이를 줄때는 2주후부터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문의: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350-4150)


여름밤, 가족과 명작 나들이
순성초, 가족영화나들이 개최


순성초(교장 정도영)는 지난 3일(금)에 이어 9일(목) ‘봄향기, 가을 내음 순성 가족영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가족영화나들이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생을 동반한 주민이면 누구가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선착순 20가정에 무료 가족사진촬영권을 배부해 가족사진 증정가 진행됐다.
오후 7시 순성초 아미관과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영화 ‘리멤버 타이탄’과 영화 ‘월-E'가 상영됐으며 영화 감상후 감상문 공모 시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농산물 판촉팀 구성된다
이달 중순경 민·관 연합 30여명 규모


당진군이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매 다각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홍보판촉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경 수도권에서 행정과 의회, 농협, 농민단체 등 30여명 규모로 홍보판촉팀 구성,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호서고, 당진정보고 등지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쌀로 만든 백설기, 김밥 등을 제공하고 아침밥의 영양학적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군내입주 기업체를 순회하며 농산물을 홍보하고 8월에는 코바코, 오모가리 김치, 김가네 김밥 등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업체와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밖에 호주, 싱가포르 등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당진쌀 등 농산물 신규 해외 시장개척 및 홍보 판촉전과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당진지역의 농산물 홍보를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와 해외 수출시장 등에 역점을 두었으나 국내에서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