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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

남부권 공설묘지 본격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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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과 신평에 22억원 투입, 2만9554㎡ 규모

당진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당진군은 군내 전역을 관할한다는 목표 아래 4대 권역을 설정하고 그중 마지막 권역인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 남부권 공설묘지는 순성면 아찬리와 신평면 상오리 일원 2만9554㎡에 22억원을 들여 친환경 자연장과 평장묘역, 조경공사 및 단지내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달 실시설계와 입찰을 통한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남부권 공설묘지는 친환경 자연장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 공설묘지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장묘문화인 화초장과 모래장, 잔디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초장은 정원장 또는 녹색장으로 부르기도 하며 꽃나무 밑에 망인의 이름을 적은 작은 석물이나 명패를 꼽는다.
당진군은 이들 장묘형태를 남부권 공설묘지에 적용해 개방·폐쇄형 화초장은 3939㎡, 잔디장 9958㎡, 모래장 393㎡ 등 총 1만4291㎡를 자연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매장묘역 3872㎡를 합하면 장묘 면적은 총 1만8163㎡로 전체면적의 61%에 해당되며 나머지 면적은 추모광장과 전망대, 휴게쉼터, 녹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당진군 관계자는 “현재 이들 지역에 산재된 500여기의 유·무연분묘에 대한 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11월경 준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문의: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350-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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