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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

당진군 인구, 1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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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의 인구가 이달 들어 14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은 지난 6일 외국인을 포함한 당진군의 주민등록인구가 14만 12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2004년부터 6년 연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당진군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과 올해 당진~대전 고속도로의 개통, 가시화된 서해선 철도 및 당진항 개발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당진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송산1·2 일반산업단지 등 약53㎢의 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5년간 700여개의 기업유치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입주 대기업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인구증가는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는 대표적인 대외 지표로써 투자수요를 촉진하고 교부세·자동차세·주민세 등을 동반해 자주재원확충이 가능해짐으로써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기반시설의 정비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대단히 중요한 통계로써 작용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당진군내에 있는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등을 파악한 결과 주민등록 미등록세대가 1만2000여 세대에 이르고 있어 실질적인 유동인구를 감안하면 현행 시설치 기준인 15만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면서 “주민등록법상에는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일 경우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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