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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내린 폭우로 인해 당진군내 농경지 372.5㏊가 물에 잠겼다. 사진은 석문면 삼화리 농경지로 빗물에 침수돼 논인지 강인지 구분이 어려울 지경. 매년 장마철마다 침수피해를 입는 이곳은 일명 ‘상습침수지역’으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