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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20 00:00
  • 호수 770

송악농협 해나루유통마을 운영주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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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완공예정인 해나루유통마을 조감도.

농협연합사업단장 송악농협 직원 중 임명할 듯
오는 8월 착공, 내년 4월 완공 예정

당진군이 당진읍 시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해나루유통마을(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성사업의 운영주체인 농협연합사업단을 송악농협(조합장 심천택)이 대표로 맡아 운영하기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군청 농산과 농산물유통팀 담당자는 “송악농협이 APC 경영 경험이 풍부해 지역내 농협 간 협의를 거쳐 사업 운영을 맡기로 했다”며 “송악농협 직원이 농협연합사업단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논의는 협의회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협연합사업단장으로는 송악농협 이부원 전무와 박승석 차장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주체로 농협연합사업단을 정해 운영하는 것은 사업추진 초기부터 경영정상화와 책임경영을 위해 논의되어 왔던 것으로 단장 선임은 송악농협 내부 논의를 통해 이달말 경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30,274㎡의 규모로 총 167억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되는 해나루유통마을은 현재 설계를 끝내고 시공업체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며 8월초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군은 전했다.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인 해나루유통마을은 중형APC와 식자재사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취급품목으로는 감자, 고구마, 꽈리고추와 학교급식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품 등이 계획돼 있다. 시설은 감자, 고구마 선별시설, 세척시설, 식자재가공처리시설, 저장창고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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