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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지정된 도시자연공원 진척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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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의원, “도시자연공원 개발 늦어지는 이유 무엇인가”
조정연 과장, “사유토지 매입 후 진행해야”

1970년대에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뒤 개발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수일 의원은 지난달 29일 산림축산과에 대한 군정질문에서 “당진군은 정안공원과 계림공원, 송정공원, 대덕산공원 등을 1970년대에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한 후 30년 넘도록 사유재산권 행사를 제약하고 있어 토지소유주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다”며 “주거밀집지역이 형성된 2000년 이후 인근 주민들이 공원 조성을 계속 요구하고 본 의원도 군정질문에서 계속 촉구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한 곳의 공원도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수일 의원은 “언제까지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답변을 확실히 해주기 바라며 조성이 어려우면 공원지정을 해제해달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조정연 산림축산과장은 “공원내 임야가 대부분 사유토지로 토지매입이 우선되어야 각종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공원조성계획에 의거해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별로 토지를 매입한 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연 과장은 “금년말까지 근린공원으로 변경하고 도시계획시설이 도로부터 승인되면 적합한 계획을 다시 세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3주에 걸쳐 보도됐던 제166회 군정질의가 이번호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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