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토지 공공시설물 대지로 기부
공시지가 1700여만원 상당 512㎡, 예비군중대본부 대지로
순성농협의 이완선 조합장이 1700여만원에 이르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공공시설물 대지로 기부했다.
이완선 조합장은(62)은 지난 2005년 순성면 예비군중대본부를 신축할 때 개인소유의 땅 512㎡를 장기사용토록 동의하고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완선 조합장은 최근 사용동의에 이어 이달초 공시지가 1700여만원에 이르는 이 토지를 기부체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이에 따라 군에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당진군 공유재산으로 등록하고 소유권 이전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