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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20 00:00
  • 호수 770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 “연말까지 인구 15만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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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4만명 돌파 기념 기자회견 열어

▲ 지난 15일 시승격추진위원회가 인구 14만명 돌파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이명남)가 지난 15일 시승격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당진군 인구 14만명 돌파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연말까지 당진군 인구 15만명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는 이명남 상임위원장과 이홍근 공동위원장, 정정희 공동위원장들이 함께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읍면별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은 아파트와 다가구세대 등 1만2천세대에 달하는데 세대당 2명만 계산해도 2만여명”이라며 “이들 중 50%만 전입시켜도 1만2천명”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명남 상임위원장은 “이외에도 7월에 동국제강 사원아파트 200세대와 한라비발디 710세대, 대동다숲 553세대, 일신휴먼빌 396세대 등 2009년 아파트 입주예정은 총 3839세대”라며 “세대당 3명씩 전입한다고 예상하면 약 1만명이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제철 고용인원이 7월 1일 현재 2500명, 고로제철소 완공시 추가로 2000명이 늘어나고 지난 5년간 유치된 공장이 700여개에 달하는 등 인구증가요인이 많아 인구 15만명 달성 전망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다가구주택의 경우 미이전세대가 1만여가구에 달하지만 이들에 대한 대면홍보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신규 아파트의 경우 외지에서 들어오는 인구보다 읍내 타 아파트에서 입주하는 경우도 많은데 지나치게 긍정적인 전망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승격추진위 임원들은 “최대 목표로 50%를 잡은 것이며 인구 15만명은 공무원들과 임원들이 홍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민간단체인만큼 ‘홍보’에 역점을 두고 ‘14만명 달성 기념 음악회’나 ‘이동민원실’을 병행하는 방법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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