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충남도의원(당진2선거구)이 지난 7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226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민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농업정책자금의 금리를 인하하고 쌀 재고량 급증에 따른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종현 의원은 “세계적인 금융․경제위기의 여파들이 농업․농촌을 강타해 2006년에 비해 면세유는 104%, 화학비료는 138%, 배합사료는 143%가 상승하는 등 농자재 가격이 대폭 올라 농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추세를 감안할 때 농업 정책자금 금리는 1%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는 것. 이종현 의원은 “충청남도에서는 농업정책금리인하방안을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고 더 나아가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울 수 있는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 사회
- 입력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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