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농협은 중흥 하나로마트 내 정육코너에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하 해썹)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흥 하나로마트는 지난 10일 해썹 인증에 필요한 시설공사를 마무리해 20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해썹 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송악농협 중흥 하나로마트에서는 해썹 인증을 받아 안정성이 보장된 축산물(소·돼지고기)을 구입할 수 있다.
송악농협 중흥지점 노화용 지점장은 “안전한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농민들이 생산한 가장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해썹 인증을 받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학교 급식 식자재로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해썹 지정은 1959년 우주인에게 안전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한 업체에 부여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 경제
- 입력 2009.07.27 00:00
- 호수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