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 우강면내 각급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친선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우강면(면장 신현웅)과 우강농협(조합장 지충원), 이장단(회장 안흥모),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헌), 기동순찰대(대장 고영식), 우강·내경초 교직원, 창조회(회장 신현엽) 등 우강면내 직능·사회 7개 단체 회원 2백여명은 지난 19일 우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마다 모내기를 마치고 우강지역을 주도해가는 단체간의 화합을 위해 치러져 왔는데 올해는 우강면의 주관으로 다과회를 갖고 단체대항 배구경기를 펼쳤다. 대회에서는 우강·내경초 교직원팀이 우승을, 기동순찰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우강면내 젊은 일꾼들로 구성된 창조회에서는 여름철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기도 했는데 창조회는 9월말까지 매주 1회씩 우강면 18개리 전 마을을 돌며 방역봉사에 나선다. 창조회는 자체 회비와 후원금 등으로 해마다 방역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