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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은 삶이 멋진삶] ‘웰루킹 족’이 뜬다
2004년 03월 12일 () 14:02:00 webmaster@mjmedi.com
   
 
지난해부터 핵심어두로 떠오르고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뜻의 ‘웰빙’ 붐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웰빙과 함께 요즘 보기 좋은 삶이 멋진 삶이라는 ‘웰루킹(Well-looking)족’이 새롭게 뜨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단지 ‘멋있게 보이기’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개성과 타고난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외모 가꾸기, 건강과 미용을 위한 운동,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감이 생기면 풍기는 분위기도 달라지는 법. 2004년 새봄, 웰루킹 족이 되기 위한 나만의 패션 컨셉을 찾아보자.

□ 남성 체크 회색정장 인기

올 봄 남성정장은 어깨선이 둥글고 허리가 살짝 들어간 이탈리안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복고풍(클래식) 유행이 이어지면서 투버튼 재킷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식스버튼이 달린 더블재킷도 나오고 있다. 색은 밝은 회색계열이 많고 줄무늬에는 흰색·주황·노랑·분홍 등 화사하고 따뜻한 색이 사용된다.

스트라이프 패턴 줄무늬의 유행은 올해도 변함없다. 보다 넓어진 느낌의 스트라이프나 멀티 스트라이프 무늬가 등장해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선을 표현하는 수트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줄 간격이 연필 굵기인 ‘펜슬 스트라이프’나 분필 굵기인 ‘초크 스트라이프’등 여러 종류의 줄무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스트라이프’가 트랜드로 제시돼 밖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게 특징적이다.

장식선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외에 감각적인 색이 등장해 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소재는 실크 100% 제품부터 모혼용 소재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 꽃을 입은 남자가 섹시하다?

올 시즌 화려한 문양과 컬러풀한 색상으로 남성 트랜드로 떠오른 플라워 모티브는 작년부터 올 봄 시즌까지 전세계가 공유하는 트랜드인 ‘메트로 섹슈얼(metro sexual)’ 패션 스타일과 일치한다.

메트로 섹슈얼은 1994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남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면서 처음 사용한 말. 메트로 섹슈얼이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기를 끌었던 왜소한 몸매에 눈부신 미소의 ‘꽃미남’형 미소년의 인기는 떨어지고 탤런트 권상우 같은 해맑은 얼굴의 근육질 남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상반된 강한 남성미를 뽐내는 것이 메트로 섹슈얼적인 트랜드이다.

올 봄 크게 유행하는 꽃무늬 프린트는 비단 셔츠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클래식한 정장 수트를 입을 때도 화사한 꽃무늬 넥타이로 네크라인에 포인트를 주거나 화사한 머플러를 살짝 둘러 연출하면 더욱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화려한 색상이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는 방법도 컬러 트랜드를 따라가는 좋은 방법이다.

이제 더 이상 남성들은 블랙계열의 어두침침한 색상만을 선호하지 않는다. 감각적인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남성들의 자신감을 높여주고 우월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무관심해왔던 컬러와 트랜드에 대해 과감하고 개방적인 자세를 갖게 되었다.

□ 경쾌한 쇼트&분위기 웨이브

머리모양이 그 사람 이미지의 80%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헤어스타일은 개개인의 두상과 얼굴형, 체형과 개성에 잘 맞아야 한다. 그러나 개성이전에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적 분위기나 흐름도 무시할 수는 없다. 개성과 남성미가 잘 어우러진 탤런트 조인성의 헤어스타일은 새봄의 트랜드.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그의 머리모양은 ‘짧은 머리카락에 개성 입히기’컨셉이다. 헤어용왁스를 콩알보다 약간 크게 덜어 손바닥에 비빈후 겉머리카락 위주로 해 전체적으로 발라준다. 귀 위쪽은 가볍게 손가락을 이용해 눌러주고 길게 컷된 머리는 부담스럽지 않도록 자연스레 세워준다.

깔끔한 쇼트스타일과 함께 ‘메트로 섹슈얼’바람을 타고 로맨틱한 스타일도 유행할 전망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해낼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스타일. 지난해 한창 유행했던 섀기 스타일 일명 바람머리보다는 자연스러운 내추럴웨이브가 올해 유행전망. 지나치게 휘날리는 스타일이나 단발형보다는 단발과 커트의 중간정도 길이에 웨이브를 굵게 넣어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 소품과 액세서리

남성의 패션은 크게 비즈니스 웨어와 케주얼 웨어로 나눌 수 있다. 비즈니스 웨어 즉 정장수트의 경우 액세서리는 넥타이, 벨트, 구두 정도로 포인트를 주고 목걸이나 팔찌 등은 스타일을 망치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타이핀을 고를 때는 너무 크고 번쩍거리는 것은 피하고 단순한 바 형태나 작은 클립을 고르도록 해 소재에 신경을 쓴다.

멋을 아는 남자라면 가방에도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가방의 모양이나 색상만 봐도 그 사람의 경력, 직업, 성격까지 알 수 있다. 튼튼하고 질 좋은 가방을 들음으로써 상대방에게 긴장감과 신뢰감을 준다. 가죽가방을 고를 때는 두꺼운 가죽으로 된 것을 선택하며 가장 무난한 색은 검정이고, 포도주색, 황갈색, 갈색 등이 있다. 크기는 자신의 체격과 비례하는 것이 좋다.

양말은 길이가 중요하다. 앉아 있을 때와 다리를 꼴 때, 그리고 바지단이 위로 올라가도 종아리의 맨살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갈색, 검정, 감색은 어떤 비즈니스웨어에도 무난하다.

벨트는 검정, 갈색 또는 포도주색의 가죽벨트는 어떤 수트의 바지에도 잘 어울린다. 시계의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가죽소재의 줄이 좋다. 무채색의 캐주얼 수트에 패셔너블한 컬러가 돋보이는 시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돋보일 수 있다. 또 정장수트에도 컬러 액센트를 준 시계로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요즘 젊은 세대들의 취향이다. 멋진 삶을 원한다면 먼저 멋진 사람이 돼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섬세한 관심을 갖고, 부족한 것은 무엇이며, 바꿔야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강은희 기자

자료참조 - fashion.miz.naver.com / www.fashionw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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