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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7.05 00:00
  • 호수 281

솔뫼마을 경로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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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마을 경로잔치 성황



우강면 송산2리 솔뫼마을 주민들이 지난 29일 마을노인들을 모시고 솔뫼성지 '피정의 집' 쉼터에서 경로잔치를 벌였다.

2년만에 열린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각종 표창이 주어져 잔치의 의미를 더했는데, 팔순이 넘으신 홀아버님의 수발을 손수 들며 정성껏 모시고 사는 이응제(당진여객 기사)씨가 효자상을, 홀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임미자씨가 효부상을, 평소 노인들을 위해 경노당 후원을 아끼지 않은 우강교회 전태수 목사와 우강초교 이은모 교감, 신흥건설 인영태 대표가 구낙서 노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노인들은 부녀회원들이 마련한 떡과 고기 등 푸짐한 잔치음식을 들고 노래자랑을 벌이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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