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 우강면지회(지회장 이종현)는 지난 30일, 강문리 일원 삽교천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삽교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들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우강면사무소를 비롯, 우강농협,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예비군중대, 농촌지도자회, 이장단 등 7개 기관단체와 농촌봉사활동을 나온 서울대학생, 주민 2백여명이 참석,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 8톤 가량을 수거했다.
농민회 우강면지회가 3년전부터 매년 네차례씩 실시해오고 있는 삽교천살리기 운동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범면민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